노동자와 서민의 교육문화공간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안을 만들기 위한 시민강좌, 우리의 주변에 있는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과 지식을 나누는 생활강좌 등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모든 지식이 평등한 시민들의 학교를 만듭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공동체 공간

물건과 재능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있는 벼룩시장, 편하고 자유로운 교류를 위해 밥과 함께 정을 나누는 나눔밥상,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만들에 곡을 붙여 노래하는 민중의 집 합창단 등 지역주민과 함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주민생활공간을 만듭니다.

 

생활과 노동이 결합된 생활협동 네트워크

노동자들의 건강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건강상담, 불합리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동조건 감시단 활동,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몸살림 강좌 등 학교급식 조리노동자, 청소용역 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비정규 노동자도 살아가는 품앗이 연대를 만듭니다.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지역내 병원, 심리상담소, 노무사, 변호사 등과 함게 아동,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로를 돌보는 튼튼한 지역공동체의 중심을 만듭니다.

 

한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함께 모이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Posted by 들꽃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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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
주민들 간의 새로운 소통과 교류를 지향합니다.

민중의 집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가꾸고 서로 나눔으로써 지역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바꾸기 위해 만든 주민들의 자치공간이자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필요로 한 것'이 모이고 모여 '서로가 할 수 있는 일'과 '서로에게 필요로 한 것'이 되고, 이를 교류하는 곳이 바로 '민중의 집'입니다.

 

민중의 집,
생활과 노동이 결합된 '생활협동 네트워크'를 만들어갑니다.

민중의 집은 생활의 영역에서 노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주민'이자 '비정규 노동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 거점입니다. 상부상조·호혜·평등·자율의 정신으로 만드는 노동자들의 교육·문화·생활 협동 네트워크... '민중의 집'이 작은 출발이 되겠습니다.

 

민중의 집,
이미 '지역 공동체 운동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망원동에 처음 만들어진 마포 민중의 집은 3년이 지난 현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지역공동체 운동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 몇몇 곳에서도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민중의 집'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들꽃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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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진보정치의 거점, <구로 민중의집>을 함께 만듭시다.

 


 

<민중의 집>이 뭔지 당원들이 알기 쉽게 써달라는 청탁을 받고 호기롭게 “알았노라”고 했지만, 막상 쓸려고 보니 참 난감합니다. 돌아보니 민중의 집을 만들겠다고 구로당협이 지난해 말부터 계획을 잡고 논의를 해오고는 있습니다만, 민중의 집이 ‘어떤 집’이어야 하는지, 돈을 어떻게 모을지, 충분히 논의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해서 그냥 제가 생각하는 민중의 집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민중의 집>을 검색하면 마포 민중의집 지도와 이쁜 집사진과 주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연달아, “노동자,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공간” “생활문화 네트워크” “더불어 삶을 나누는 곳” 이런 설명들이 나옵니다. 이를테면, ‘팔레스타인 민중에게 평화를!’ 이런 주민 대상 강좌도 하고 지역청소년을 위해 ‘여름방학 무료 썸머스쿨’ 이런 것도 합니다. 화요일마다 모여서 밥해 먹는 ‘화요밥상’도 있고 기타나 테니스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단체와 똑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네이버씨도 가르쳐주지 않는 민중의 집만이 갖는 세가지 원칙이 있답니다. 민중의 집이 여타 시민단체와 확연히 다른 존재임을 드러내주는 그 원칙은 이렇습니다. 첫째, 정치색을 분명히 한다, 둘째, 노동조합, 노동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만든다, 셋째, 비자본주의적 운영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실제로 마포민중의 집에서는 대놓고 정치를 논한답니다. 물론 진보정치에 대한 지지죠. 또 노조가 처음부터 함께 하면서 주민들의 거부감도 줄어들고 노동운동에 대한 이해와 지지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자본주의적 운영에 주목합시다. 돈 있는 사람은 회비를 내고, 돈 없는 사람은 재능을 낸답니다. 뭘 가르치는 재능만이 아니라 청소, 밥하기, 아이들과 놀아주기 등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무엇이든 재능기부가 가능하고 합니다. 늘 도움만 받아 위축되었던 가난한 사람들도 자신의 재능기부로 당당한 회원이 되고 자존감을 회복한다고 하니, 정말 훌륭한 정신입니다.

 

우리가 만들려는 <구로 민중의 집>은 <마포 민중의 집>의 훌륭한 원칙과 경험을 갖다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진보판 프랜차이즈 사업”인거죠. 다만 <구로 민중의 집>은 구로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죠. 지금 구로 당협이 열심히 만나고 있는 학교급식 조리노동자들, 학습지 선생님들, 노인요양보호사 등 지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로 만나고 그들의 삶의 요구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삶을 나누고 물건도 나누고, 고민도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힘들이 진보정치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작년은 지방선거도 있었고 당협의 기획사업이나 연대활동이 참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꼭 민중의 집을 만들자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또 한 해를 그냥 보내 버렸습니다. 참 안타깝고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초기논의를 위한 준비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이미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난 상태라 민중의 집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올해에는 <구로 민중의 집>이 꼭 만들어지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 필자: 심재옥 (진보신당 구로당협 부위원장)

Posted by 들꽃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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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책상 다섯 개와 칠판 세 개다. 하다못해 간판도 하나 없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민중의집'은 단출했다. 83㎡(25평) 남짓한 이 공간을 채우는 건 사람이다. 10월30일 입방식을 한 중랑 민중의집 탄생에 산파 노릇을 한 황성희(38)·박수영(35)·김민석(26·왼쪽부터) 씨는 "지역 주민을 민중의집으로 불러모아, 이곳의 썰렁함을 사람 훈기로 바꿔놓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민중의집은 지역 시민 공동체를 꿈꾸는 공간이다. 서유럽 진보 정당과 시민단체가 생활진보 운동 차원에서 만든 민중의집은 2008년 처음 국내에 들어왔다. 서울 마포구에 1호점이 있고, 중랑구가 2호점이다.

망우동에 아늑한 둥지를 튼 이들은 올해 초부터 지역 운동을 고민하며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처음에는 돈이 모자라 공간을 구하지 못해, 재개발로 텅 빈 서울 용마산 근처 집을 '스(squat:버려지거나 빈 건물을 점거하는 행위)' 하기도 했다.

현재 민중의집에서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강의와 일본어 초급 강의가 열린다. 지역 노조 및 시민단체에 회의 공간을 빌려주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저녁 밥상을 나눌 계획이다. 세 청년은 이곳을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수다 떨고 놀다 가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중의집을 넘어 민중의 주상복합을 꿈꾼다"라며 너스레를 놓는 이들은 이곳에서 동네 친구 한 명씩을 만들어가라고 강조했다. 공간 사용 문의는 http://www.peoplehut.net 으로 하면 된다.





ⓒ시사IN 윤무영

김은지 기자 / smile@sisain.co.kr

Posted by 들꽃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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