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민중의집 ‘소소한 이야기’ 세 번째 (2011. 12. 31)

 

이제 곧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찾아 옵니다. 올해는 어떤 한해가 되셨나요? 부디 좋은 추억이 많이 간직된 한해가 되길 빕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동안 구로민중의집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고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거듭나는 구로민중의 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로민중의집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릴께요. ^^ 그리고 여러분들도 내년 또한 더 좋은 일들이 생기며, 좋은 사람들 곁에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 2012년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구로민중의집 일정

1월 02일(월) 20:00 참삶참경제 강좌 4강
1월 03일(화) 10:00 멘토링 수업
1월 04일(수) 18:30 수요나눔밥상
1월 05일(목) 17:00 멘토링 수업 /19:30 성폭력 피해 생존자 치유 프로그램

1월 10일(화) 10:00 멘토링 수업 /20:00 <부러진 화살> 시사회, 영등포 롯데시네마
1월 11일(수) 18:30 수요나눔밥상 / 20:00 독서모임
1월 12일(목) 17:00 멘토링 수업/19:30 성폭력 피해 생존자 치유 프로그램
1월 14일(토) 11:00 독거중년생존프로젝트 3탄 '계란이 간장에 빠진날' / 15:00 구로민중의집 총회

1월 17일(화) 10:00 멘토링 수업
1월 18일(수) 18:30 수요나눔밥상 / 18:30 고졸자네트워크 모임
1월 19일(목) 17:00 멘토링 수업 /19:30 성폭력 피해 생존자 치유 프로그램

1월 24일(화) 10:00 멘토링 수업
1월 25일(수) 18:30 수요나눔밥상
1월 26일(목) 17:00 멘토링 수업 /19:30 성폭력 피해 생존자 치유 프로그램


 

 

1. 1월 14일, 구로민중의집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2012년 1월 14일, 구로민중의집 창립총회가 개최됩니다.

구로 민중의집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가꾸고 서로 나눔으로써 지역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따듯하게 바꾸기 위해 만든 주민들의 자치공간이자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또한 생활의 영역에서 노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주민’이자 ‘비정규 노동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 거점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오픈하우스 이후, 구로민중의집에서 수요나눔밥상, 강좌, 다양한 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범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구로민중의집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구로민중의집에 많은 분들이 각종 기증품을 보내주셔서, 민중의집이 풍성해지고 있으며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십니다.

하지만 구로민중의집은 준비위원회가 운영하고 있어 체계적인 운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1월 14일(토) 총회를 통해 공식적인 운영체계를 꾸려서, 많은 분들의 뜻을 모아 힘 있게 구로민중의집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총회에 참여하셔서 구로민중의집에 힘을 주세요.

구로민중의집 창립 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일시: 2012년 1월 14일(토) 오후 3시
■ 장소: 구로민중의집

■ 프로그램

-. [토론회] 구로민중의집에 바란다
-. 축하공연
-. 총회
-. 뒷풀이

■ 총회안건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회칙 제정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대표단 선출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운영위원 선출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감사 선출

보고안건 구로민중의집 건설 경과 보고
보고안건 구로민중의집 2011년 재정결산 보고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2012년 사업계획(안)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2012년 재정계획(안)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2012년 재정확보계획(안)
논의안건 구로민중의집 창립 결의문(안)

* 아직 구로민중의집 회원이 아니신가요? 구로민중의집 창립총회에 함께 하시려면 회원가입부터 해주세요. ^^ (회원가입하기 =>http://peoplehouse.tistory.com/16)

 

 


2. <부러진 화살> 영화시사회, 신청받습니다.

<부러진 화살> 영화 시사회가 1월 10일(화) 8시,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있습니다.

구로민중의집을 응원하시는 한분이 시사권 30매를 주셨습니다. 민중의집에서 제안한다고 혹시 독립영화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 이 영화가 내년 1월 19일 부터 상영을 시작하구, 배우들은 안성기, 박원상, 김지호 등이 나온답니다. <부러진화살>은 ‘석궁 사건’을 둘러싼 두 얼굴의 사법부와 상식 없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법정 실화극입니다. 보신 분들 대부분이 재미있다고 하시구,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좌석수가 많지 않아서 일단 학교급식조리노동자, 방문간호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 분들께 먼저 신청을 받았는데 총 10매가 나갔습니다. 현재 20매가 남아 있습니다. <부러진 화살> 시사회에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이름, 연락처를 문자(010-8852-3564)로 남겨주시거나,
이메일(guropeoplehouse@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받겠습니다. ^^

 

 

 

3. 1월 7일, 구로민중의집 대청소가 있습니다.

1월 7일(토) 오후2시부터, 구로민중의집 신년 맞이 대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민중의집 공간에서 신발을 착용하였으나, 앞으로는 슬리퍼를 착용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게 됩니다. 이는 민중의집에서 몸살림,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도 진행하자는 의견들도 있으셔서 일단 내부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려고 합니다. 다행이 신발장과 슬리퍼를 기증받아서 1월 둘째주 부터 슬리퍼 착용이 가능하도록 청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셔서 구로민중의집 대청소에 참여해주세요.

※ 준비물: 걸레

 

 

 

4. 독거중년프로젝트, 밤샘 만화방... 민중의집이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민중의집 이야기가 나오면, 저에게 독거중년프로젝트, 밤샘 만화방에 대해 많이들 물어 보시네요. 재미있어 하시기도 하고 신기하게 보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다보면, 구로민중의집이 좀 더 편한 공간으로 여겨지겠죠.

특히 독거중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가족단위가 많아서 독거가구가 별로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독거중년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이래저래 독거가구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 독거가구의 경우, 집에서 반찬을 해 먹기가 좀 불편하긴 합니다. 반찬을 함께 만들어서 먹고, 나누어가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생활공동체가 아니겠습니까?

중년이길 거부하는 애매한 독거청년분들이 독거중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망설이고 계신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독거중년이 되는건 아니니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독거중년 프로젝트 두번째 <그럴만두 하군>가 지난 10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시끌벅쩍 하게 만두를 대량으로 만들어 먹고, 만두국으로 배를 채웠네요. 끝날 때는 ‘지칠만두 하군’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다음달에는 독거중년 생존프로젝트3탄 "계란이 간장에 빠진 날"이 진행됩니다. 일정는 1월 14일(토) 11시 인데요. 민중의집 총회랑 겹쳐서 일정조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이나 변경된 소식은 여기(☞ 페이스북: 독거중년 생존프로젝트3탄)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 제안자: 연승우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독거중년 생존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2년 1월 메뉴는 계란빵과 짱아찌입니다. 본메뉴가 짱아찌이고 계란빵은 서브메뉴입니다.

짱아찌는 마늘, 양파, 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간장에 절여 맛있게 먹으면 되구여, 계란을 던지고 싶지만 먹을 거 갖고 함부로 하면 안되기에 서인식님의 도움을 받아 계란빵도 만듭니다.

점심식사는 곤드레밥과 콩나물국입니다. 점심은 연쉐프가 합니다.

드시고 싶은 분, 짱아찌가 필요한 분, 토요일날 방바닥만 박박 긁는 독거중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구로민중의집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11시입니다. 토요일 10시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고 늦게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시간조정 합니다.

* 일시: 2012년 1월 14일 (토) 11시
* 장소: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5.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20대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최근 민중의집 공간에 관심을 가지는 20대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자 네트워크, 고등어>, <투명가방끈>, <이메진피스 1인 활동가> 분들이 민중의집과 지역에 관심이 있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제 20대 때를 돌아보면 저두 그렇고 제 주변엔 지역보다는 정치․사회․경제 등 거대 담론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사회변화를 꿈꾸면서 생활공동체, 지역을 이야기하는 20대 청년들을 보면서 참 기특하기만 합니다.

물론 이들의 활동이 민중의집으로 귀결되는 것은 조금 뿐일 것입니다. 민중의집을 거점공간으로 자신들의 뜻에 동의하는 이들을 모으고 많은 활동을 펼치겠죠. 하지만 이들의 활동이 민중의집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그리고 민중의집이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중 <고졸자 네트워크, 고등어!>활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4일 수요나눔밥상은 고등어 멤버와 함께 식사를 했어요. 이들은 대학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고등학생, 대학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퇴한 학생,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 등등이 모여서 탈대학, 대안교육을 고민하는 젊은 청년들입니다.

민중의집을 거점으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앞으로 자주 볼건데 좀 친해지자 싶어서 마침 두번째 모임을 수요나눔밥상 날짜와 맞아서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모임을 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진지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더군요. 웹진도 만들고, 학습모임도 조직하고, 재능나눔도 하고, 콘서트 등등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네요. 젊은 기가 팍팍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고등어 모임이 잘 되길 기원합니다.

참, 식사가 즐거웠는지 다음 모임을 1월 18일로 잡고, 모임 멤버 중 한명이 식단과 준비를 도와주기로 했답니다. 혹시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함께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6. 알림

· 구로민중의집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어주세요!

구로민중의집이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었어요. 매일매일 민중의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입니다. 친구가 되어서 민중의집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친구도 맺어주시고, 구로민중의집에 소개해줄 친구들도 추천해주세요~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uropeoplehouse

 

· 구로민중의집 CMS 인출안내

마포민중의집이 자직 단체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이며, 저희도 마포민중의집이 단체등록을 하면 같이 쓰려고 아직 CMS출금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문화연대 CMS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장에 구로민중의집이라 찍히지 않고, 잠시간 문화연대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인출일은 25일입니다.

 

 

 

7. 마지막으로, 광고 하나 나갑니다.

영등포산업선교회 비정규노동선교센터가 요 최근 개원을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상담과 더불어 노동자들의 정서지원 및 회복 프로그램 <노동자의 "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기 때는 기륭전자분회 노조원들이 수료를 하셨고, (참가소감을 직접 들었는데) 투쟁과정에서 힘들었던 정신적인 고통들을 이 과정에서 많이 회복하셨다고 하더군요.

구로민중의집에서도 <노동자의 "품">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센터사무국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마침 노동자의 "품" 2기 프로그램이 1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하셔서 이렇게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혹시 주변에 정서적 지원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구로민중의집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1동 23-36번지 은하수 빌딩 3층
T. 02-2617-9777 F. 02-2684-0999 H. http://peoplehouse.tistory.com/ E. guropeoplehou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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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꽃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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